점유율 떨어진 삼성카드, 코스트코 잃고 실적 악화 현실화
삼성카드의 시장점유율이 흔들리고 있다. 지난 5월 코스트코와의 계약 종료 이후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후유증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.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. 12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개인·법인카드 신용판매 취급액 기준 지난 1분기 삼성카드 시장점유율은 17.9%인 것으로 나타났다. 전년 동기 18.2%에서 0.3%P(포인트) 하락했다. 삼성카드는 업계 2위 자리를 지켰지